성경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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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성경통독 248차 (겔18~20장)2024-08-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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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248차 (겔18~20장)

에스겔 18장: 죄인에 대한 개별적 심판

[내용개요]

본장은 이스라엘 백성들 각 개인에 대한 책임의 막중함을 강조하고 아울러 회개를 촉구한다. 즉 이스라엘 백성들의 현재 포로 생활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각 개인의 죄로 인한 것임을 분명히 하고 응분의 책임을 묻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의 본장은 죄에 대한 책임은 당사자가 지지만, 아들을 구원하는 것과는 관련이 없음을 밝히는 부분(1-13절), 아버지가 악을 행하더라도 아들이 의를 행하면 살 수 있음을 묘사하는 부분(14-20절) 회개하면 죄에 대한 책임이 없어지나 현재 의로운 삶을 살지 못하면 과거의 의로운 생활도 구원의 조건이 될 수 없음을 밝히는 부분(21-29절), 회개를 촉구하는 부분(30-32절)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스겔 19장: 방백들을 위한 애가

[내용개요]

본장은 이스라엘 왕들의 근본적인 죄악을 애가의 형태로 지적하고 있다. 전장이 이스라엘 백성들 각 개개인의 죄를 지적하는 것이라면, 본장은 이스라엘의 상층부, 즉 지도자들의 죄를 비유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본장에는 상징법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저자는 다윗 왕가를 암사자에, 왕들을 젊은 사자에 비유한다. 또한 동일한 방식으로 다윗 왕가를 포도나무에, 왕들을 가지에 빗대어 묘사하였다. 이러한 표현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과의 언약 관계를 실제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의 본장은 여호아하스 왕이 애굽의 포로로 잡혀 간 사실을 비유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전반부(1-4절), 여호야긴 왕이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 간 사실을 비유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중반부(5-9절), 시드기야가 포로로 잡혀 단 사실에 대한 애가를 소개하고 있는 후반부(10-14절)로 구성되어 있다. 결국 저자는 유다 왕들의 죽음을 통해 살아 있는 사람들의 삶을 돌아보도록 촉구하고, 평온에 대한 헛된 소망을 갖지 못하도록 경계하고 있다.


​에스겔 20장: 이스라엘의 반역

[내용개요]

 본장은 이스라엘의 불순종의 역사를 심도 있게 서술하고 있는데, 이스라엘의 범죄의 역사를 아브라함 시대부터 폭넓게 서술함으로써 이스라엘이 현재의 상황을 맞이하게 된 배경을 기술하고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저자는 이스라엘의 패역의 역사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자비의 역사가 대조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드러내 주고 있다. 본장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진술하면서 언약 신학적인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 에스겔은 과거의 가장 중요한 사건인 아브라함의 언약과 모세 언약을 중심으로 사건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왜냐하면 이 두 언약은 이스라엘 전역사의 핵심적인 축으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전승 내용이자 신앙 고백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중심으로 백성들을 보호하시고, 계속되는 반역과 배도에 역사하심이 나타나 있다. 이러한 본장은 애굽에서의 이스라엘의 불순종을 다루는 부분(1-9절), 광야 생활 속에서의 이스라엘의 불순종을 다루고 있는 부분(10-26절), 가나안 땅에서의 불순종(27-29절), 에스겔 당대의 이스라엘의 불순종(30-44절), 남방에 불을 보낼 것을 예언하는 부분(45-49절)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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