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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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성경통독 249차 (겔21~22장)2024-08-3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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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249차 (겔21~22장)

에스겔 21장: 하나님의 심판의 칼

[내용개요]

전장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심판받아야 되는 근거를 밝히고 있는 장이라면, 본장은 그 심판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을 보여 주는 장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심판 예언을 들고 회개하기는커녕 불평하는 포로민들에게 삼림에 일어나는 불처럼 파괴와 살육이 전개될 것임을 밝혔다. 이러한 본장은 남방에 대한 심판을 해석하고 있는 부분(1-7절), 하나님의 심판을 칼에 의한 살육으로 비유하고 있는 부분(8-17절), 바벨론에 의한 절박한 심판을 예언하는 부분(18-27절), 암몬 족속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는 부분(28-32절)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스겔 22장: 예루살렘의 죄상

[내용개요]

본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본장에서 나타나는 두드러진 신학적인 특징은 심판의 이유를 밝히는 데 있어서 모세 언약을 기초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본장은 심판의 원인(1-12절), 심판의 필연성(13-16절), 심판의 목적(17-22절) 심판의 대상(23-31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하여 저자는 이스라엘의 영적 타락이 총체적 부패로 확산되어 국가의 존립에 타격을 주고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에스겔 23장: 두 음녀

[내용개요]

 본장은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의 죄를 두 여인의 행음 사건으로 비유하고 있다. 에스겔은 행음 사건을 소재로 채택하여 이스라엘의 죄를 묘사함으로써 그들의 범죄가 얼마나 더럽고 수치스러운 범죄인가를 보여 주고 있다. 이러한 비유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간의 관계가 신랑과 신부의 관계라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신랑이 신부를 사랑하는 것과 같이 사랑하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역을 일삼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행음하는 여인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에스겔은 비유를 통하여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우상 숭배와 배교로 물들었으며, 그로 인해 심판이 필연적임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특히 남유다는 북왕국의 멸망의 현장을 목격하고서도 동일한 전철을 밟았다는 점에서 음행의 정도 가 드러나는 것이다. 이러한 본장은 두 여인의 정체를 밝히는 부분(1-4절), 사마리아의 행음을 밝히는 부분(5-10절), 예루살렘의 행음을 묘사하고 있는 부분(11-35절), 행음에 대한 심판을 진술하고 있는 부분(36-49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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