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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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성경통독 257차 (겔42~43장)2024-09-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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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257차 (겔42~43장)

에스겔 42장: 제사장들의 방 척량

[내용개요]

본장은 성전 환상이 계속되는 부분으로서, 성전 주위의 방 곧 뜰에 있는 부속 건물에 대해 설명하고 성전 전체의 크기를 척량하고 있다. 특히 이스라엘의 미래의 회복을 성전의 회복과 동일시함으로써 성전 건축의 구속사적 의미를 강하게 부각시키고 있다. 에스겔은 성전 건물의 외부에서 안쪽으로 들어가서 지성소까지 도달한 후 다시 되돌아 나와서 바깥의 건물들로 인도되었다. 이러한 본장은 제사장들의 방에 대해 묘사하는 전반부(1-14절), 성전의 사면 담에 대한 측량을 묘사하고 있는 후반부(15-20절)로 구성되어 있다. 에스겔이 말하는 성전 재건은 상징적인 의미에서 교회를 예표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비록 겔40-48장에 기록한 예언이 이스라엘 민족을 중심으로 기록된 듯하고, 그 색채가 외부적이라 할지라도 영생을 띤 신약 교회를 가리킬 수 있다. 왜냐하면 신약 교회에서 성취된 구약의 메시야 예언들은 모두 외부적이며 물질적 색채를 보이고 이스라엘 중심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본장의 내용도 영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에스겔 43장: 하나님의 영광의 귀환과 제단 척량

[내용개요]

 지금까지 성전의 외적인 양식들을 척량하고 그 용도를 설명한 것은 주님 자신의 영광의 현현을 위한 준비적인 단계에 불과한 것이었다. 이제 사전 작업을 마치고 드디어 본장에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있다. 사실 성전은 하나님의 영광이 임재해야만 진정한 가치를 소유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충만하게 임한다는 사실은 하나님이 성전 건물을 열납하셨다는 증거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본장은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임하는 상황을 극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전반부(1-5절), 이스라엘이 과거의 죄악을 더 이상 범하지 않을 경우에 있을 하나님의 약속을 묘사하는 중반부(6-12절), 번제단에 대한 설명과 봉헌에 관한 설명을 하고 있는 후반부(13-27절)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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