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262차 (단5~6장) 다니엘 5장: 벨사살 왕의 교만과 멸망 [내용개요] 벨사살은 당시 어려움에 처해있음에도 불구하고 성대한 잔치를 베풀고 하나님의 성스러운 기명들을 잔치 수발용으로 사용하는 등의 극단적인 교만을 보였다(1-4절). 많은 무리들이 모여 우상을 찬양하는 가운데 사람의 손이 나타나 벽에 글자를 쓰는 일이 일어나 무리들이 크게 놀랐다(5-9절). 이에 벨사살이 다니엘에 대한 소문을 듣고 그를 불러 잔치 때에 일어난 일의 의미를 해석하도록 명령한다(10-16절). 다니엘은 벨사살의 교만으로 말미암아 바벨론이 나뉘어지는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말한다. 이러한 다니엘의 예언이 성취되어 벨사살은 메대 사람 다리오에 의해 죽음을 당하게 된다(17-31절).
다니엘 6장: 믿음으로 승리한 다니엘 [내용개요] 다니엘은 자신의 총명함을 시기하는 총리들과 방백들에 의해 고소를 당하게 되는데 그 고소의 내용은 다니엘이 가지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버리도록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다니엘은 자신의 신앙을 굽히지 않으므로 시기하는 자들에 의해 사자 굴에 들어가는 극형을 당하게 된다. 다니엘을 사자 굴에 넣은 무리들은 자신들의 승리를 확신하면서 돌아가지만 하나님의 능력이 다니엘과 함께하심으로 사자의 입이 열려지지 않는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마침내 무죄한 다니엘을 고소한 자들은 사자 굴에 던짐을 당하고, 다리오 왕은 바벨론에 있는 모든 백성들에게 다니엘이 믿는 하나님의 능력을 알리게 된다. 본장에는 무죄한 다니엘을 음모하는 총리들과 방백들의 모습(1-9절)과 왕의 명령에도 자신의 신앙을 굽히지 않는 다니엘의 모습(10-18절), 또한 하나님의 능력으로 승리한 다니엘의 모습과 참소한 자들의 비참한 최후(19-28절)가 극명하게 대립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