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337차 (롬 8~11장) 로마서 8장 구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사랑
[내용개요] 바울은 본장에서 구원의 영원성을 길게 논한다. 구원은 그리스도가 속죄하여 주신 은총과 거기 따르는 성령의 살리는 역사로 이루어진다. 이 구원의 성취는 하나님 자신의 희생으로 된 것인 만큼, 그것은 하나님과 같이 영원하다(1-17절). 그러므로 이 구원은 고난 때문에 요동하지 않고 오히려 고난 중에서 완성되어 간다(18-26절). 그러나 모든 고난은 신자에게 해를 끼치지 못하고 도리어 합동하여 유익을 준다. 그렇게 되는 원인은, 신자가 구원받기로 예정된 사실에 있다(27-30절). 신자들을 그리스도에게서 끊는 방해물은 없다. 신자와 그리스도와의 관계는 하나님의 예정에 근거된 것이므로 영원한 것이다(31-39절).
로마서 9장 믿음으로 말미암은 죄인의 구원
[내용개요] 이스라엘처럼 하나님을 알 수 있는 특권을 가졌던 민족은 없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음에 있어서 이스라엘보다 이방이 우세를 보였다.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다 아브라함의 영적 자손이 아니었다(1-13절). 인류의 구원 운동은 하나님의 선택 행위에서 비로소 일어났다. 그 선택은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과 불변의 결정으로 되어지며(14-16절), 유기될 자를 동반한다. 이 유기는 하나님께서 영원 전부터 어떤 자들을 구원하시지 않기로 작정하신 사실을 가리킨다(17-33절).
로마서 10장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
[내용개요] 바울은 이스라엘이 의에 이르지 못하고 실패한 것을 지적함이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니다(1절).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힘으로 의를 얻으려고 애를 썼다. 그러나 이는 무식한 행동이라고 지적한다(2-4절). 바울은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대조하고(5-13절), 믿음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는 것이며, 이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에 기인한다(14-18절). 이스라엘은 예수님과 사도들의 전도를 많이 들었다. 그것은 구약의 예언대로 된 일이다. 그러나 그들은 순종치 않았다. 그러므로 그들이 믿지 않게 된 책임은 그들 자신이 져야 한다. 이스라엘은 결코 핑계할 수 없다(19-21절).
로마서 11장 하나님의 구원 경륜과 섭
[내용개요] 바울은 본장에서 자신처럼 이스라엘 가운데 구원 얻은 자들도 있다고 말한다(1-10절). 그러나 이스라엘의 실패로 인하여 복음이 이방인들에게로 가게 되었다. 이방인들은 돌감람나무와 같이 소망이 없었지만 참감람나무의 뿌리, 곧 그리스도에게 접붙임이 되었다. 이들이 자긍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을 먼저 입었던 이스라엘도 교만하므로 버림당한 사실이 있었기 때문이며, 또한 접붙임을 받는 것이 겸손히 주님을 믿는 데만 달려 있기 때문이다(11-24절). 이방인 가운데 구원받을 자들의 수가 찰 때에는 다시 이스라엘 백성의 회개할 기회가 이른다(25-30절). 또한 바울은 마지막에 하나님의 지혜를 찬송한다(33-3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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