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성경통독

제목성경통독 344차 (살전 4-5장)2024-12-11 07:17
작성자user icon Level 10

성경통독 344차 (살전 4-5장)

데살로니가전서 4장: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내용개요]

본장에 이르러 본서의 어조와 주제가 바뀐다. 바울은 감사와 그의 사역에 대한 변호와 회고를 모두 끝내고, 이제는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대한 실제적인 권면을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장을 통해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재림과 종말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지적함과 동시에 그들이 올바른 신앙관을 가질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특히 말세의 대표적인 징조로 나타나는 자유 방임 및 쾌락 추구 현상에 대해 경종을 울리면서 소극적으로는 성적인 순결을 유지하는 삶을, 적극적으로는 형제 사랑의 삶을 촉구한다. 당시 데살로니가 교회의 심각한 현상은 예수님께서 곧 오실 것이라는 잘못된 재림만을 기다리는 성도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그들에게 올바른 종말관과 재림할 때까지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성실하게 수행하며 재림에 대한 소망을 잃지 말라고 권고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본장의 내용은 실생활에 대한 교훈(1-12절), 종말론적 교훈(13-18절)으로 구성되어 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종말을 살아가는 성도

[내용개요]

앞장에서 그릇된 재림관에 기인한 무질서한 생활을 지적한 바울은 본장을 통해 재림의 시기와 이를 기다리는 성도의 자세에 대해 교훈하고 있다. 항상 깨어 근신할 것과,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무장해야 하며, 성령과 예언을 보전하고 이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 바울이 이렇게 권면하는 이유는 이러한 실천적 신앙 생활을 통해서 그들이 순전하고 거룩한 모습으로 구원의 반열에 동참할 수 있기 때문이 다. 그러므로 본장에 제시된 이와 같은 바울의 권고와 교훈은 단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말세를 살아가는 오늘날의 성도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을 통해 성도들은 도적같이 임하실 신랑 예수를 온전히 영접하기 위해서 지혜로운 다섯 처녀와 같이 항상 깨어 있는 신앙 생활을 해야 한다는 귀중한 교훈을 깨달아야 한다. 본장의 내용은 종말의 때를 준비할 것을 권면하는 전반부(1-11절), 성도들에 대한 마지막 충고를 하는 중반부(12-22절), 마지막으로 끝인사(23-28절)로 구성되어 있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