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346차 (딤전1-3장): 디모데전서 1장: 파수해야할 진리의 복음 [내용개요] 본장에는 바울이 디모데에게 바른 교리의 교훈과 의로운 삶이 예시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믿음을 보존할 것을 권면함이 기록되어 있다. 본장은 바로 진리를 고수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는,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경륜 및 구원의 진리를 밝히 깨달아야 하며 소극적으로는, 성경을 개인적 목적을 위해 곡해하는 자들을 멀리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특별히 바울은 디모데와 그의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으로서 맡은 일의 심각성을 깨닫도록 군사 용어를 사용해서 명령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 명령은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 임을 분명히 밝히기도 한다. 본장은 주로 바른 교훈과 다른 교훈에 집중되어 있다. 그래서 교회와 목회자의 사역은 이 바른 교훈을 따라야 된다고 강하게 역설하고 있는 것이다. 본장의 내용은 인사말(1-2절), 거짓 교훈에 대한 경제(3-11절), 바울을 향한 주의 은혜(12-17절), 배도자에 대한 경계(18-20절)로 구성되어 있다.
디모데전서 2장: 목회를 위한 교훈 [내용개요] 본장은 특별히 우리가 합당한 교회 생활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 지를 가르쳐 주고 있다. 먼저, 기도 생활을 해야 할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 기도 의 대상은 모든 인류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진실한 성도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교회 안에서의 남성과 여성의 역할에 대한 올바른 분담을 교훈하고 있다. 남성과 남성 지도자에게는 기도의 책임을 강조했다. 분노하지 말고 다투지 말고, 기도하라는 이 명령은 아마도 흥분하기 쉽고 또 싸움하기 쉬운 것이 남성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여성들에게 주어진 책임으로 하나님이 나를 세워 주신 본래 그 자리, 순종의 자리'를 잘 지키라는 것이다. 여기에서 바울이 염려하고 경계한 것은 여성들의 사역 그 자체가 아니라, 자기의 위치 즉 순종의 자리를 벗어난 사역을 염려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가장 본질적인 것은 교회의 일은 영적인 영역의 일이며, 영적인 일은 기도 없이는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다. 본장의 내용은 중보 기도에 관한 교훈(1-8절), 여성의 덕에 관한 교훈으로 구성되어 있다(9- 15절) .
디모데전서 3장: 교회 직분자의 자격 [내용개요] 바울은 본장에서 감독과 집사의 자격과 모든 사역의 고귀함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이와 같이 감독과 집사라는 목회자의 자격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하고 있기에, 본장은 본서가 목회 서신이라고 불릴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준다. 바울은 속히 에베소로 달려가서 디모데를 만나 목회 전반에 걸친 문제에 대해 교훈하고 싶었지만, 자신의 도착이 늦어지더라도 디모데로 하여금 교회를 잘 다스리도록 하기 위해 본장을 기록하였다. 즉 디모데가 담당하고 있는 교회의 원활한 치리를 위해, 그리고 조직적이고 제도적진 교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록한 것이다. 바울이 본장에서 정하고 있는 감독과 집사의 자격 규정은 지역과 시대를 초월하여 지켜져야만 하는 교회 정치 제도의 바른 규범이다. 아울러 이것이 단순히 직분자들을 위한 규정이라 여기지 말고, 성도들 모두가 추구해야 할 능동적인 규범으로 여겨야 할 것 이다. 본장의 내용은 감독의 자격(1-7절), 집사의 자격(8-13절), 교회와 복음의 심오함(14-16절)으로 구성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