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347차 (딤전4-6장)
디모데전서 4장: 거짓 교훈 경계와 바울의 권면
[내용개요]본장은 올바른 목회를 위한 지침을 소개하고 있다. 이는 디모데 개인에게 주는 개인적 권면이기도 하지만, 오늘날의 모든 목회자를 위한 지침이기도 하다. 바울은 마지막 날에 배교가 일어나며 뒤이어 거짓 교사들의 미혹이 있을 것을 경고했다. 바울 당시의 거짓 교사들은 혼인과 식물을 금하는 등의 금욕주의에 깊이 물들어 있었다. 이들을 대항하기 위해서는 계시 의존적 자세와 자기 절제, 이론적 성경 연구, 영성 훈련이 필요함을 가르치고 있다. 그리고 바울은 디모데가 배교의 위험을 막아내기 위해 힘써야 할 일은 스스로의 진보를 위해 계속 정진하며, 말씀 전파 사역에 최선을 다하는 것임을 교훈하고 있다. 오늘날에 있어서도 거짓 복음을 전하며 성도들을 미혹하는 무리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자신의 양 떼가 미혹을 받지 않도록 하려면, 본장의 바울의 권면을 그대로 따라야 할 것이다. 내용적 구분은 거짓 교사에 대한 경계(1-5절), 그리스도의 일꾼(6-16절)으로 나눌 수 있다.
디모데전서 5장: 성도에 대한 목회자의 태도
[내용개요]앞장에서 목회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 자세를 논한 바울은 이제 교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들에 대한 목회적 답변을 제시해 주고 있다. 그 중에도 특히 신분과 연령이 다른 각 사람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본장의 내용은 목회 행정과 목회자의 태도에 관한 언급이지만, 본질적 내 용은 교회의 질서에 대한 권고라 할 수 있다. 본장은 교회의 각 부류를 가족 구성원처럼 대할 것을 전제한 후, 남녀 노소에 대한 태도, 과부들에 대한 태도, 장로들에 대한 태도의 세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장에서는 교회의 성도들 중 가장 유의해야 할 두 부류로 과부와 장로를 꼽는다. 그리고 성도들의 잘못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견책해야 할 것과, 그 견책은 인간적인 판단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의 정신에 입각해서 해야 된다고 가르치고 있다. 내용적 구분은 교회 질서에 대한 권고(1-2절) , 과부를 대하는 태도(3-16절) , 장로를 대하는 태도(17-25절)로 구분할 수 있다.
디모데전서 6장: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내용개요]본장은 5장에서 거론되던 교회 안에서의 인간 관계에 대하여 계속 이야기하고 있으며, 뒤이어 교회의 문제들을 다루며, 마지막으로 디모데 개인에게 주는 명령 및 결어로 맺어지고 있다. 제일 먼저 상전에 대한 순복을 다룬다(1-2절). 이것은 노예 제도가 있던 초대교회 당시의 상황에서 나온 교훈으로 갈등 관계에 있는 두 계층을 향하여 순복과 사랑의 원리를 논한 것으로 엡6:5-9과 일맥 상통한다. 뒤이어 경건한 자가 금해야 알 교만과 탐욕에 대해 다루고 있고(3-10절), 선배 목회자인 바울이 후배 목회자인 디모데에게 주는 개인적 권면(11-16절), 그리고 부자들이 갖추어야 할 실천적 신앙을 언급함으로써(17-19절), 자칫 현실에 안주하기 쉬운 부자들에게 교훈하고 있다. 끝으로 비공식적인 인사말로 끝맺는 말(20-21절)이 기록되어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