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351차 (히3-6장)
히브리서 3장: 모세보다 뛰어나신 예수 그리스도[내용개요]히브리서 기자는 본장에서 모세와 그리스도를 비교하면서 그리스도의 위대성을 역설하고 있다. 모세는 하나님의 집의 사환으로 충성하였으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의 아들로서 충성하였다(1-6절). 모세의 충성과 베푼 많은 이적들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불순종하였던 사실을 깨우쳐 준다. 그리고 히브리서의 독자들에게 세상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 안에서 끝까지 견고히 설 것을 권면한다(7-19절).[강 해]본장에서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우월성에 대한 세번째 논증으로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세보다도 뛰어나심을 다루고 있습니다. 모세는 선지자의 대표적인 인물로서 유대 민족에게는 가장 영웅시되는 인물입니다. 이러한 모세보다도 훨씬 우월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섬겨야 함을 히브리서 기자는 구약의 여러 가지 실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4장: 믿음으로 얻게 되는 하나님의 안식[내용개요]하나님께서는 안식의 약속을 주셨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였으나 참된 안식에의 인도는 아니었다. 참된 안식의 때는 아직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다(1-10절). 우리는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써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의 인격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능력이 있어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케 하며, 자신의 추한 모습을 깨닫게 해준다(11-13절). 이제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를 우리의 큰 대제사장으로 선포하면서 본격적으로 대제사장 기독론을 전개하려고 한다(14-16절).[강 해]본장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첫째 부분은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신 안식에 대할 설명입니다(1-13절). 둘째 부분은 5장의 서론격으로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설명입니다(14-16절). 이러한 히브리서 기자의 논리 전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만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안식에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확증하기 위함입니다.
히브리서 5장: 대제사장 아론보다 뛰어나신 예수 그리스도[내용개요]제사장은 사람들의 대표로서 사람들 가운데서 뽑고, 하나님의 임명을 받는다. 제사장은 사람들을 위하여 속죄의 제사를 드린다. 그런데 제사장도 사람이므로 제사장 자신을 위한 속죄 제사도 드려야 한다. 그러나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구약의 대제사장보다 우월한 분으로서 철저한 순종의 사람이다(1-10절). 히브리서 기자는 멜기세덱에 관한 설명을 하기에 앞서 신앙의 성숙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11-14절).[강 해]본장은 대제사장의 직분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앞장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대제사장이시라는 사실에 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본장에서 히브리서 기자는 이스라엘이 첫번째 대제사장인 아론과 예수 그리스도를 비교하면서 그리스도께서 아론보다 우월하신 분임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6장: 믿음을 굳게 지키라[내용개요]히브리서 기자는 연약한 신앙의 초보에 머무르지 말고 성숙한 신앙인으로 성장할 것을 권면한다. 한편으로는 배교자들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할 수밖에 없음을 경고한다(1-8절). 히브리서 기자는 배교자에 대한 무서운 경고를 한 다음에 자신의 독자들에게 구원에 가까이 있는 자들이라는 따뜻한 위로의 말과 소망 중에 인내하라는 격려의 말을 해준다(9-12절). 히브리서 기자는 소망과 인내의 모범으로서 아브라함의 예를 든다. 그리고 예수께서 델기세덱의 반차를 좇아서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셨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준다(13-20절).[강 해]본장은 전장 후반부에서 언급된 신앙상의 권면을 계속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영적 성장과 진보를 위하여 그리스도 도의 초보를 버리라고 권면하였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더 나아가 자신의 믿음을 성장시키지 못하고 헛된 교훈에 미혹된 배도자의 결국에 관해 경고하였습니다. 동시에 게으르지 말고 오래 참음으로 믿음을 굳게 지켜야 함을 촉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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