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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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성경통독 247차 (겔15~17장)2024-08-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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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247차 (겔15~17장)

에스겔 15장: 포도나무 비유

[내용개요]

에스겔은 본장에서부터 이스라엘을 위한 구원의 가능성이 없음을 보여 주는 일련의 비유들을 기술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첫번째 비유에 해당하는 본장은 쓸모 없는 포도나무의 비유로서 이스라엘의 우월 의식을 불식시키고 전적으로 무익한 존재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본장은 쓸모 없는 포도나무가 버려지는 것의 당연함을 기록한 전반부(1-5절), 예루살렘이 포도나무처럼 버려진 것을 예언한 후반부(6-8절)로 구성되어 있다.


에스겔 16장: 결혼 비유

[내용개요]

본장은 하나님과 선민들의 관계를 혼인으로 비유하면서 신랑 되신 하나님이 기대하던 모습과는 정반대로 처신한 타락한 신부로서의 이스라엘의 배반을 묘사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의 본장은 하나님의 자비(1-14절), 배은망덕한 이스라엘(15-34절), 심판받을 이스라엘(35-59절), 영원한 언약에 대한 약속(60-63절)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 성경의 제자들은 혼인을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연합에 대한 비유로 자주 사용하였다. 이 비유에서 우선 강조된 것은 누구도 깨뜨릴 수 없는 친밀한 교제로서 서로 사랑을 주고 받으며 신뢰하는 인격적인 관계이다.


에스겔 17장: 독수리 비유

[내용개요]

 본장은 두 독수리 비유를 통하여 시드기야가 하나님 대신에 외세를 의지한 것이 멸망을 재촉하는 계기가 되었음을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본장은 패망을 자초한 이스라엘의 말기 상황을 두 독수리 비유로 묘사하는 전반부(1-10절)와 비유에 대한 설명으로 시드기야가 바벨론과 맺은 언약을 배반하고 애굽에게 도움을 청했음을 정죄하는 중반부(11-21절), 그리고 전반부와 동일한 비유를 사용하여 장차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궁극적으로 구원하시겠다는 약속을 전하는 후반부(22-24절)로 이루어져 있다. 이와 같이 본장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열방을 의지하는 이스라엘의 불신앙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면서도 한가닥 회복의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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