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258차 (겔44~46장) 에스겔 44장: 제사를 수직하는 자들 [내용개요] 본장은 성전의 제사를 섬기는 제사장들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에스겔은 성전에 대해 묘사한 후에 미래의 예배의 신성한 기준을 묘사하면서, 당시의 백성들에게 현재의 예배 의식을 재평가해 보도록 요청하고 있다. 선지자는 제사장의 의무를 설명하고, 다음 장에서 성전 제사장을 위한 땅의 할당을 묘사하고 있다. 이러한 본장은 성전 출입에 대한 내용을 기록하고 있는 전반부(1-8절), 레위인들에 대한 내용을 기록하고 있는 중반부(9-11절), 제사장들에 대한 규례를 기록하고 있는 후반부(15-31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하여 본장은 성전을 섬기는 자들이 매우 거룩해야 함을 강조해 주고 있다.
에스겔 45장: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들 [내용개요] 본장은 하나님의 땅과 백성들의 지도자의 땅의 구분에 관하여 논하고 있다. 전장이 주로 인간에게 초점을 맞추어 전개되고 있다면, 본장은 하나님에 대한 태도를 축으로 하여 구성되어 있다. 즉 전장에서 밝히고 있는 레위인과 사독 가문의 제사장들의 성결은 그 자체로서의 의미보다 하나님을 향한 신성한 목적의 맥락 안에 있음을 암시한다. 뿐만 아니라 이제까지의 내용이 주로 성전의 척량과 성전 내부에 대한 식양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면, 본장은 성전 외부인 땅에 초점을 돌림으로써 하나님의 통치 영역이 성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전영역을 포함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이러한 본장은 성별된 구역에 대한 언급(1-8절), 치리자에 대한 권면(9-12절), 왕에게 바칠 예물(13-17절), 절기들에 관한 규례(18-25절)로 구성되어 있다.
에스겔 46장: 각종 제사 규정 [내용개요] 본장은 왕이 준수해야 할 규례들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에스엘이 미래적인 메시야의 통치를 바라보면서 안식일 준수에 대한 규례를 밝히고 있는 것은 자신이 모세 언약하에 있기 때문이다. 즉 미래적인 메시야 왕국을 현재적인 관점 즉 모세 언약하에 있는 상황에서 전망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비단 안식일 규례에만 관계된 것이 아니라, 그 외의 절기나 제사 등의 언급에고 포함되어 있다. 그러므로 본장에 나와 있는 여러 규례들은 미래적이며 예언적인 성격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본장은 안식일과 월삭에 대한 규례(1-8절), 성전 출입 규례(9-10절), 기타 제사 규례(11-15절), 왕의 기업에 관한 규례(16-18절), 소제물 삶는 규례(19-24절)로 구성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