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335차 (행20장 1~6절, 롬1~3장) 사도행전 20장: 마게도냐에 재방문한 바울 [내용개요] 본장에는 바울이 그 동안 전도한 교회들을 두루 다니면서 그들을 권면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본장에서 바울은 아시아에서의 마지막 체류지였던 밀레도에서 고별 설교를 통하여 자신이 세계 선교를 위한 전도자로서 얼마나 하나님과 사람 앞에 희생적인 삶을 살았는가를 역설함으로, 후세대를 위한 모범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저자는 바울을 위대한 전도자와 능력자로 묘사하는 것 외에도 본장에서는 특별히 교회 지도자로서의 바울의 면모를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본장은 마게도냐 사역(1-6절), 드로아 사역과 유두고를 살림(7-12절), 드로아를 떠남(13-16절), 바울의 고별 설교(17-35절), 바울을 전송함(36-38절)으로 구성되어 있다.
로마서 1장: 구원의 복음과 인간의 타락상 [내용개요] 바울은 다른 서신서에서처럼, 먼저 자기의 권위에 대하여 말함으로써 이 서신의 내용이 그의 개인적 통신이 아니라 하나님의 대리자로 쓴 신적 권위의 글임을 밝힌다(1-7절). 한편 바울은 로마 교회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졌다. 로마 교회의 신자들을 만나기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였고 그들에게 은혜를 나누어 주려고 힘썼다(8-15절). 이 로마서 전체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복음의 작용에 대하여 바울은 언급한다. 즉 하나님 앞에서 사람이 의를 얻는 방법이 이 로마서의 주제이다(16-17절). 바울은 모든 인류가 하나님의 진노 아래 놓여 있기에 복음 이외에는 어떤 구원의 길도 없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진노 아래 놓인 인류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섬겼으며, 온갖 죄악을 범하였다(18-32절).
로마서 2장: 하나님의 심판과 진정한 유대인 [내용개요] 사도 바울은 종교적으로 교만해져서 남들을 판단하는 유대인들의 잘못을 책망한다(1-5절). 그리고 나서 종교적으로 강팍한 자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한다. 율법을 받은 자들에게는 율법의 표준대로 심판하고, 율법을 받지 못한 이방인들에게는 양심대로 심판한다(6-16절). 한편, 바울은 유대인의 우월감을 공격한다. 종교적으로 스스로 의롭다 하는 자들의 표본인 유대인들은 천국에서 가장 큰 원수로 지목될 것을 말하고 있다(17-29절).
로마서 3장: 믿음으로 말미암은 구원 [내용개요] 바울은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유대인들이 마침내 심판을 받고 망하게 되는 것이 결코 그들의 종교적 특권과 상충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들이 망하게 된 것은 그들이 거짓되어서 하나님을 믿지 않은 까닭이다(1-8절). 그리고 바울은 모든 사람들이 다 죄인이라고 결론 짓고(9-20절), 율법은 우리 죄를 지적하여 우리로 하여금 할 수 없는 죄인임을 깨닫게 하지만, 은혜는 그런 죄인 의식 있는 자들로 하여금 주님을 믿게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21-31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