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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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성경통독 349차 (딛 1-3장)2024-12-1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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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349차 (딛 1-3장)

디도서 1장: 거짓 교사에 대한 경계
[내용개요]
본서는 바울이 디도에게 교회를 치리할 방도를 가르치기 위하여 기록한 서신이다. 본장은 자신의 사도적 권위를 밝힌 바울의 긴 인사말에 이어 장로의 임명 조건과 그레데 지방의 거짓 교사들에 대한 경고를 다루고 있다. 디도가 파견되어 지도하고 있던 교회는 그레데 교회이다. 그런데 이 교회 교인들의 가정 중에는 믿음에 바로 서지 못한 가정들이 많이 있었고, 할례를 받아야만 구원을 얻는다는 그릇된 가르침이 팽배해 있었다. 또한 믿음과 행위가 서로 무관하다는 잘못된 신앙관이 만연해 있었으며, 그레데인의 남녀 노소 모두가 나태와 방종에 빠져 있었다. 이렇듯 교회 내의 질서 확립과 올바른 신앙관의 정립이 시급한 상황에 있는 그레데 교회를 위하여 바울은 디도에게 목회 지침을 제시하고 격려와 권면을 하기 위하여 본 서신을 기록하였다. 내용상 구분은 인사말(1-4절), 장로들의 임명(5-9절), 거짓 교사에 대한 경고(10-16절)로 구분할 수 있다.

사도 바울은 본장에서 디도에게 그레데 교회 안에 장로를 세울 것과 감독의 자격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성도들을 실족시키는 불의한 자들에게 취해야 할 그의 행동을 권면하였습니다. 디도는 기독교로 개종한 이방인으로서 바울로부터 크게 인정을 받은 전도자입니다. 바울은 본서를 통해 디도에게 목회의 지침을 제공합니다.

디도서 2장: 바른 교훈을 가르치라
[내용개요]
앞장에서 바울은 거짓 교사들의 교훈으로부터 신자들을 보호할 것을 명령하였다. 이제 본장에서는 교회 내의 여러 부류의 신자들을 적극적인 측면에서 어떻게 양육할 것인가에 관하여 권면하고 있다. 매우 짧은 내용으로 이루어진 본 서신에는 기독교 신앙의 골격이 되는 매우 중요한 교리적 용어들이 사용되었다. 예컨대 선택, 영생, 그리스도의 신성, 하나님의 은혜, 구원의 보편성, 성령의 사역, 칭의, 상속권 등의 용어들이 본 서신에 두드러진다. 바울은 이 같은 교리적으로 중요한 용어들을 사용함으로써 신앙적인 혼란을 경험하고 있는 그레데인들에게 짧은 지면을 통해서나마 기독교의 건전한 진리를 심어 두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본장의 내용은 두 부분으로 나된다. 첫째 단락은 목회자의 성도 양육에 관한 내용으로 지도자가 스스로 모범을 보일 것을 제시하고 있다(1-10절). 둘째 단락에서는 성도들이 실천적인 신앙 생활을 하도록 성숙시키는 근본적인 원동력은 영혼을 양육시키는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11-15절).

본장은 사도 바울이 1장에서 언급한 교훈으로 그레데 교회 안의 여러 성도들에게 보다 구체적으로 적용하도록 가르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디도에게 주는 바울의 교훈을 보면 첫째로 나이 많은 성도들에 관한 권면입니다. 둘째로 젊은 성도들에 관한 권면입니다. 셋째로 종들에게는 상전을 잘 섬겨 선한 충성을 다 할 것을 권면하는 내용입니다.

디도서 3장: 사회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태도
[내용개요]
앞장에서 바울은 교회의 각계 각층의 사람들에게 가르칠 덕목들을 제시하면서 성도를 양육하는 근거는 하나님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본장은 앞장의 내용이 더욱 확대되어 신자들이 국가와 불신자, 그리고 이단에 대하여 취해야 할 자세에 관하여 설명하고 있다. 바울은 본장에서 시민으로서의 그리스도인의 의무에 관하여 교훈하고 있다. 이와 같이 초대교회의 가르침은 구원의 길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구원의 실제적인 적용을 포함하였다. 기독교의 진리와 행위는 필연적인 관계에 있다. 그래서 바울은 본장에서 그리스도의 경건한 행위를 가능케 하는 동기가 바로 인간을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라는 사실을 강조해 주고 있다. 본장의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대별된다. 첫째 단락은 국가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올바른 태도와 불신자들에 대해 관용하는 자세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으며(1-8절), 둘째 단락은 거짓 교사들에 대하여 취해야 할 그리스도인의 자세와 마지막 문안 인사를 기록하고 있다(9-15절).

바울은 본장에서 그리스도인들이 국가와 불신자들에 대하여 취해야 할 태도와 그레데 교회의 지도자인 디도가 이단에 대하여 취하여야 할 자세에 관해 설명하였습니다. 바울은 치리자들을 다루면서 그리스도인들은 국가의 정사와 권세를 잡은 위정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할 것을 권면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단에 속한 자들을 멀리하라고 권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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