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355차 (약 4-5장,벧전 1장) 야고보서 4장: 겸손히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라 [내용개요] 야고보서 저자는 인간의 정욕을 온갖 죄악의 근원으로 보고 있다. 정욕으로 인하여 분쟁이 일어나고, 정욕으로 인하여 기도의 응답을 받지 못하고, 정욕으로 인하여 세상과 벗되고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1-5절).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겸손하고 마귀를 대적하고 회개하고 손과 마음을 깨끗케 하는 자들을 기뻐하시고 은혜를 주신다(6-10절). 이어서 야고보서 저자는 남을 비판하는 태도를 버릴 것을 강력하게 권면한다(11-12절). 그리고 자기 확신에 찬 상인들을 예로 들어서 하나님을 떠난 자의 삶은 불확실하고 허무하고 어리석은 삶일 뿐임을 경고한다(13-17절). 야고보 사도는 성도들이 모든 일에 있어서 자신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여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육체의 정욕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좇으며 스스로 겸손히 행함으로써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축복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5장: 경제의 공의와 인내의 기도 [내용개요] 야고보서 저자는 가난한 자들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부자들의 악행을 신랄하게 비판한다(1-6절). 그리고 독자들에게 고난 중에서도 인내하고 재림의 소망을 품도록 권면한다(7-11절). 그리스도인의 말은 맹세가 필요없을 정도로 분명해야 한다(12절). 마지막으로 기도의 능력을 언급한다. 고난당하는 자는 기도하고 기쁨이 있는 자는 찬송할 것을 권면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 중에 병 든 자가 있으면 교회의 장로들에게 부탁하여 기도하라고 권면하면서, 엘리야의 기도가 일으킨 기적을 상기시킴으로써 믿음의 기도는 능력 있음을 선언한다(13-18절). 미혹당하여 진리를 떠난 자들이 잘못된 길에서 돌아서도록 도와주는 사람을 크게 칭찬함으로써 글을 맺는다(19-20절). 부정한 방법으로 재물을 쌓은 자들이 하나님에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증거한 사도는 성도가 오직 그리스도의 재림을 소망하는 가운데 정의를 좇아 인내하며 살아야 함을 교훈하였습니다. 이를 위하여 고난 중에 하나님께 기도하여 은혜를 체험하며 진리에서 돌이킨 형제들을 진리로 인도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장: 흩어져 있는 성도들에게 편지함 [내용개요] 저자는 먼저 문안 인사를 한 후에 하나님을 찬송하고 복음을 축복을 선포한다. 미래의 구원의 소망은 현재의 고난과 시련을 능히 감당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리고 이 고난은 믿음을 정금같이 단련시켜서 미래의 구원을 확실하게 붙잡을 수 있도록 해준다(1-12절). 믿음과 소망 중에 거하는 성도들은 개인적인 정욕을 좇지 말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13-16절). 하나님께서 사람을 외모가 아닌 삶의 열매로 판단하신다는 사실과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사실에 근거해서 성도들은 거룩한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17-21절). 구원받은 성도들은 피차 뜨겁게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22-25절). 본장은 베드로 사도가 흩어져 있는 성도들에게 보낸 서신의 앞 부분으로서 앞으로 닥치게 될 믿음의 시련을 지혜롭게 극복하도록 격려하는 내용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베드로의 이러한 권고는 당시 성도들 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적용되는 삶의 지침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