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85차: 에스라 8-10장, 느헤미야 1-2장 에스라 8장: 에스라의 귀환 [내용개요] 제2차 포로 귀환자의 명단이 소개된다. 인원은 남자만 1773명으로서 제1차 포로 귀환 시의 3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1-14절). 에스라는 백성들과 함께 9일 동안 여행한 후 잠시 진군을 멈추고 성전 제사를 감당할 레위인들과 느디님 사람들을 불러모았다(15-20절). 그 후 금식 기도를 하고 제사장들에게 성전에서 쓸 은과 금과 각종 기명들을 넘겨주었다(21-34절). 유다 본토로 돌아온 후 에스라 일행은 맨 먼저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35-36절). [강 해] 에스라는 아닥사스다 왕의 호의를 입어 여러 가지 면에서 좋은 상황 가운데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사역이 마냥 순탄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에게는 그를 반대하고 해칠 생각을 가진 대적자들도 있었으며, 실제로 고국에 토착하기까지의 어려움과도착 이후 사역의 어려움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본문은 이러한 사태에 직면한 에스라의귀환 준비와 귀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에스라 9장: 이스라엘의 영적 실상 [내용개요] 방백들이 에스라에게 당시 이스라엘의 부패 상황을 보고하였다. 그 내용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레위 사람들, 심지어 제사장들까지도 이방인들과 결혼하여 이방인들이 가져 온 우상들을 섬기는 엄청난 죄악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이었다(1-2절). 이런 보고를 받은 에스라는 옷을 찢고 머리와 수염을 뜯으며 간절한 회개의 기도를 올렸다(3-5절). 에스라의 회개의 기도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6-15절). 열조들로부터 오늘날까지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 죄악을 저질러 왔으나,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은혜와 사랑으로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예루살렘으로 모으셨는데 다시금 이렇게 엄청난 우상 숭배의 죄악을 저지른 민족적 현실 앞에서 비통함을 금할 길이 없다는 내용이다. [강 해] 귀환한 에스라는 하나님의 전에서 계획된 사역을 잘 감당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예루살렘에 거한 지 오래되지 않아서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서 널리 행해지고 있던 이방인과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방 결혼은 가나안 입성 이전부터 금지되었던 것으로 이스라엘의 순수성을 더럽히는 행위였던 것입니다. 이에 에스라는 그들의 죄악을 자신의 죄악인 듯이 여기고 회개의 기도를 드립니다.
에스라 10장: 에스라의 종교 개혁 [내용개요] 에스라는 백성을 직접 꾸짖거나 타이르기 전에 스스로가 먼저 회개하며 슬픔을 이기지 못하여 통곡하였고, 이 모습을 본 백성들은 찔림을 받아 회개에 동참케 되었다(1-4절). 그런 후 에스라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모아 문제 해결을 위하여 노력하였다(5-8절). 먼저, 이스라엘 온 백성들을 예루살렘으로 모아서 차분하게 범국민적인 동의를 얻어 가면서 이방인과의 결혼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9-17절). 이하에서는 이방인과 결혼한 사람들의 명단이 소개되는데 제사장들과 레위인들과 성전 봉사자들과 일반 백성들의 순서로 기록되었다(18-44절). [강 해] 에스라의 애통과 회개 기도는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에스라의 기도를 보고 들으며 함께 통곡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회개 기도를 드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들의 잘못을 실제적으로 돌이키기 위한 노력을 행동으로 나타냈습니다. 그리하여 이방 결혼을 한 사람들의 명단을 작성하고 거국적인 분리 운동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느헤미야 1장: 예루살렘 훼파와 느헤미야의 기도 [내용개요] 헤미야의 형제인 하나니와 몇몇 사람들이 수산 궁에 있는 느헤미야를 방문하여서 예루살렘성이 훼파되고 성문들은 소화되어 백성들이 큰 환난과 능욕을 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주었다(1-3절). 이러한 소식을 들은 느헤미야는 슬픔에 잠겨서 울고 금식하며 기도하였다(4절). 느헤미야의 기도는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켜 주시는 하나님께 드리는 중보의 기도였다. 그는, 범죄하면 열국으로 흩을 것이요 순종하면 하늘 끝에 있는 자들까지도 불러모아서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는 모세와 맺은 언약에 의거하여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예루살렘으로 불러모아 주기를 간구하였던 것이다(5-11절). [강 해] 본장은 에스라서 마지막 장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지면서 또 한사람의 위대한 지도자인 느헤미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는 에스라와 비교해 볼 때 평범한 유대인에 불과했지만 하나님은 그를 사용하시기 위하여 여러 가지로 준비하셨습니다. 느헤미야는 고국의 소식을 전해 듣고 가슴 아파했으며 조국과 동족을 위하여 금식하며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이러한 기도에 힘입어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느헤미야 2장: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느헤미야 [내용개요] 아닥사스다 왕이 근심에 차 있는 느헤미야에게 이유를 묻자 느헤미야는 조국의 수도 예루살렘이 황폐해진 사실 때문이라고 답변하고 성벽을 중건하도록 허락해 달라고 간청하였다(1-5절). 이에 아닥사스다 왕은 느헤미야의 간청을 허락하고, 성벽 건축을 위한 자재를 확보할 수 있는 조서를 작성해 주었다. 또한 느헤미야의 예루살렘 귀환 길을 무장 경호해 주었다(6-10절).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지 삼 일 만에 야간 암행으로 성벽을 둘러보고 조사한 후에(11-16절), 구체적 계획을 세우고 지도층 인사들을 모아서 성벽 중건의 당위성을 역설하였다(17-18절). 암몬 사람과 아라비아 사람들은 이 일들을 조롱했으나 느헤미야는 하늘의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고 선언했다(19-20절). [강 해] 예루살렘 성벽의 훼파 소식으로 인해 근심에 싸인 느헤미야는 아닥사스다 왕에게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성벽을 재건하게 허락할 것을 구하여 허락받았습니다.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느헤미야는 성벽 재건이 하나님의 명령임을 백성에게 증거하며 백성들로 그 사역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산발랏과 도비야가 방해하였지만 느헤미야의 사명에 대한 강한 의지로 인하여 백성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