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292차 (막7~8장) 마가복음 7장: 결례에 관한 논쟁 [내용개요] 예루살렘에서 파견된 종교 지도자의 그룹인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예수의 제자들이 씻지 않은 부정한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을 보고 책망하였으나, 예수께서는 당시의 고르반이라는 제도의 폐단을 들어서 외형적인 의식보다는 내면적인 마음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시고, 오히려 장로들의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의 참된 의미를 폐하여 버리는 행태를 책망하셨다(1-23절). 예수께서 두로 지경을 가셨을 때에 이방 여인인 수로보니게 여인이 귀신들린 자기의 딸을 고쳐 주시기를 믿음으로 간구함으로써 딸의 병이 고침을 받게 된다(24-30절). 예수께서 다시 데가볼리 지방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이르렀을 때 귀먹고 어눌한 자를 만나서 그 사람의 귀에 손가락을 넣고 침 뱉아 그의 혀에 대시며 기도하심으로써 고쳐 주신다(31-37절).
마가복음 8장: 갈릴리를 중심한 사역 [내용개요] 오병이어와 비슷한 칠병이어의 사건이 소개된다(1-10절).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힐난하면서 표적을 구하나 예수께서는 그들의 죄악된 의도를 아시고 표적을 주시기를 거부한다(11-13절). 예수께서 배를 타고 갈릴리 호수 건너편으로 가실 때 바리새인의 누룩을 주의하라는 교훈을 하신다(14-21절). 벳새다에 이르렀을 때 사람들이 소경 하나를 데리고 온 것을 보시고 눈에 침을 뱉고 안수해서 치유해 주신다(22-26절).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서 예수의 질문에 대해,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라는 유명한 신앙 고백을 하게 된다. 그러나 곧이어 예수의 십자가의 구속 사역을 막음으로써 사단아 물러가라는 예수의 엄중한 문책을 당한다(27-38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