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312차 (요14~15장) 요한복음 14장: 구원의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 [내용개요] 본장에 수록된 예수의 말씀은 16장까지 계속되는 그리스도의 마지막 강화 가운데 첫 번째 것으로서 이는 '다락방 강화'라고도 불리며, 일명 예수의 '고별 설교'라고도 불린다. 예수께서는 이 강화를 통하여 자신의 정체와 기원을 명확하게 계시하고 있으며 또한 보혜사 성령의 강림을 약속하심으로 낙심하는 제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계신다. 이러한 본장은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1-7절), 성부와 성자(8-15절), 보혜사 성령(16-20절), 계명의 준수(21-34절), 예수께서 주시는 평안(25-31절)으로 구성되어 있다.
요한복음 15장: 그리스도와 성도의 관계 [내용개요] 본장에는 포도나무 비유가 기록되어 있는데, 다른 곳에서보다 예수와 제자 그리고 세상 사이의 관계를 명쾌하게 밝히고 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는 사랑으로, 세상에게는 심판으로 계시된다. 그리고 제자들은 예수에게는 순종으로, 세상에 대해서는 경계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 이와 같이 세상과 예수 및 그의 제자간에는 긴장과 일치의 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이러한 내용의 본장은 참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1-11절), 예수와의 친구 관계(12-17절), 그리고 세상의 핍박(18-27절)에 관한 언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히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가리켜 친구에 비유하기도 하신다. 이와 같이 각각의 관계성에 대해 기록하면서 총체적으로 그리스도와 성도들 사이의 연합의 관계를 강조해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