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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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성경통독 322차 (살전1~5장) 2024-11-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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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322차 (살전1~5장) 

데살로니가전서 1장: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신앙

[내용개요]

본장은 매우 짧은 장이지만, 단순하고 개인적인 인사의 장이라기에 는 그 내용이 매우 포괄적이며 깊다. 실제로 본장에는 은총과 평강과 성령이 모두 언급될 뿐만 아니라 복음 전도가 어떠한 사업인지 명백히 밝히고 있으며 회심과 믿음, 소망, 사랑의 내용이 들어 있고 그리스도의 부활과 재림까지도 언급하고 있다. 이와 같이 포괄적 내용을 담고 있는 본장은 본서의 서론으로서의 역할에 전혀 손색이 없다. 바울은 본장을 통해 복음을 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신앙적으로 초보 단계에 있던 데살로니가 교회가 환난 가운데서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기쁨으로 신앙 생활에 열중함으로써 이웃 교회에 본이 되고 있음을 나타내 주고 있다. 이처럼 초보적 믿음의 상태에 있는 데살로니가 교회가 어려움 가운데서도 서로 기쁨을 나누며 복음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성령의 인도하심 때문이었음을 밝히는 것이 바울의 의도이다. 본장의 내용은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문안 인사를 하며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내용과(1-3절), 데살로니가 교회를 최초로 세울 때 일어났던 일들을 회고하고(4-10절) 있다.


​데살로니가전서 2장: 사도의 충성스런 사역과 보람

[내용개요]

바울은 앞장에서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두루 문안 인사를 한 데 이어 본장에서는 본론으로 들어가 그 동안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쏟았던 자신의 열심을 회상하고 있다. 즉 바울은 데살로니가 선교 초기에 당했던 박해를 회고하면서 그러한 박해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증거한 이유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함이었다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바울은 본장을 통해 데살로니가 교인과 떨어져 있는 지금도 그들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변함없음을 전한다. 또한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가서 복음 사역을 한 사실이 적대자들의 눈에는 실패요, 결실이 없는 헛수고로 보일지 몰라도 결코 헛된 것이 아니었음을 명확히 증거하고 있다. 본장 내용은 바울의 데살로니가 전도를 언급한 전반부(1-12절), 말씀의 능력을 명확히 드러내는 중반부(13-16절), 데살로니가를 향한 바울의 열정을 나타낸 후반부(17-20 절)로 구성되어 있다.


데살로니가전서 3장: 환난 중에 승리하는 믿음

[내용개요]

바울은 여건이 여의치 못하여 개인적으로 데살로니가로 돌아가는 일이 불가능해졌으므로 디모데를 보내어 성도들을 격려하기로 작정하였다. 본장은 이러한 배경 하에 디모데를 파송함이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디모데의 파송은 대적들이 비난한 것처럼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에 대해 무관심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의 유익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희생이라도 기꺼이 감수하겠다는 결의를 보여 준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데살로니가 교회에 대한 바울의 사랑 어린 배려와 지속적인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나아가 바울의 이러한 배려와 관심은 오늘날 세계 도처에서 여러모로 핍박과 환난을 받고 있는 교회에 대한 그리스도의 위로와 보호하심을 예시해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본장의 구조는 디모데를 파송하는 전반부(1-5절), 디모데의 보고 및 바울의 기쁨이 나타난 중반부(6-10절) , 교회의 보존을 위한 기도를 기록한 후반부(11-13절)로 구성되어 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내용개요]

본장에 이르러 본서의 어조와 주제가 바뀐다. 바울은 감사와 그의 사역에 대한 변호와 회고를 모두 끝내고, 이제는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대한 실제적인 권면을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장을 통해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재림과 종말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지적함과 동시에 그들이 올바른 신앙관을 가질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특히 말세의 대표적인 징조로 나타나는 자유 방임 및 쾌락 추구 현상에 대해 경종을 울리면서 소극적으로는 성적인 순결을 유지하는 삶을, 적극적으로는 형제 사랑의 삶을 촉구한다. 당시 데살로니가 교회의 심각한 현상은 예수님께서 곧 오실 것이라는 잘못된 재림만을 기다리는 성도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그들에게 올바른 종말관과 재림할 때까지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성실하게 수행하며 재림에 대한 소망을 잃지 말라고 권고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본장의 내용은 실생활에 대한 교훈(1-12절), 종말론적 교훈(13-18절)으로 구성되어 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종말을 살아가는 성도

[내용개요] 

앞장에서 그릇된 재림관에 기인한 무질서한 생활을 지적한 바울은 본장을 통해 재림의 시기와 이를 기다리는 성도의 자세에 대해 교훈하고 있다. 항상 깨어 근신할 것과,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무장해야 하며, 성령과 예언을 보전하고 이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 바울이 이렇게 권면하는 이유는 이러한 실천적 신앙 생활을 통해서 그들이 순전하고 거룩한 모습으로 구원의 반열에 동참할 수 있기 때문이 다. 그러므로 본장에 제시된 이와 같은 바울의 권고와 교훈은 단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말세를 살아가는 오늘날의 성도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을 통해 성도들은 도적같이 임하실 신랑 예수를 온전히 영접하기 위해서 지혜로운 다섯 처녀와 같이 항상 깨어 있는 신앙 생활을 해야 한다는 귀중한 교훈을 깨달아야 한다. 본장의 내용은 종말의 때를 준비할 것을 권면하는 전반부(1-11절), 성도들에 대한 마지막 충고를 하는 중반부(12-22절), 마지막으로 끝인사(23-28절)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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