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323차 (살후1~3장) 데살로니가후서 1장: 재림 소망으로 승리하는 신앙 [내용개요] 본장은 핍박받는 데살로니가 교회에 대한 격려를 다루고 있다. 본서도 데살로니가전서와 마찬가지로 종말론에 대해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또한 바울의 애정 어린 충고를 받고서도 그 생활을 변화시키지 않는 완고한 자들에게 준 바울의 엄격한 교훈이 담겨 있다. 인간의 행위에 따라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공의가 특별히 강조되어 있는 본장은 환난과 핍박 가운데서도 인내하는 믿음을 보여 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 대한 칭찬을 비롯해 성도들을 핍박하는 대적들에 대한 심판과 데살로니가 교인을을 위한 바울의 간구를 언급하고 있다. 그러므로 바울은 문안 인사와 함께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믿음과 사랑이 증가되었다는 기쁜 소식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림으로써 본장을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동시에 하나님의 공의가 입증될 때에 그들을 핍박한 자들은 환난을 받게 되고 핍박을 당한 그들에게는 안식이 주어질 것임을 역설함으로써 그들의 신앙을 북돋우고 있다. 본장의 내용은 은혜와 평강의 인사(1-2절), 핍박에 대한 격려(3-12절)로 구성되어 있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 적그리스도의 출현에 대한 교훈 [내용개요] 사도 바울의 전도 초기에 있어서는 모든 교회에서 예수의 재림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었으며 그중에서도 데살로니가 교회는 특히 심각했다. 데살로니가 교인 중 어떤 자들은 바울이 말한 갑작스러운 재림을 즉각적인 재림이라고 생각하여 다른 사람의 마음을 동요케 할 뿐 아니라 무위 도식하면서 게으름을 피웠다. 본장에서는 이렇듯 주께서 재림하실 날에 대한 오해로 인하여 많은 문제가 발생했던 데살로니가 교회에게 바울은 주의 날이 임할 때 일어나는 징조를 알림으로써 성도의 삶에 변화가 일어나도록 했다. 즉 바울은 주의 날이 오기 전에 큰 배교가 있고, 불법의 사람들이 나타나야 하지만, 지금은 그의 출현을 막고 있는 영향력이 존재하고 있음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실 때에는 구원받은 참 백성을 큰 배교의 공포로부터 구해 주실 것이라는 위로의 말도 덧붙이고 있다. 본장의 내용은 거짓 그리스도에 대한 경계(1-12절), 위로와 기도(13-17절)로 구성되어 있다.
데살로니가후서 3장: 성도의 선한 삶에 대한 교훈 [내용개요] 바울은 본장에서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하여 마치 부모가 자식에게 타이르듯, 사도적 입장에서 그들을 가르치고 있다. 바울은 그들을 위해 축복 기도를 할 뿐만 아니라 자신도 불완전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들어 교회를 향하여 겸손히 중보 기도를 요청하고 있으며, 또한 하나님께서 오직 은혜와 사랑으로 교회를 보호하 사 한번 택하신 백성을 끝 날까지 보호하실 것을 확신한 채, 간구하고 있다. 이처럼 성도들은 언제나 건전한 의미의 개인과 역사의 종말을 전제로 살아가야 하며, 특히 목회자와 그 양 무리들은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중보 기도를 주고 받는 영적 교제 가운데서 더욱 성숙한 관계를 도모해야 할 것을 본장의 내용이 교훈하고 있다. 본장의 내용은 아무런 방해 없이 전도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는 기도의 부탁(1-5절), 성도의 규모 있는 생활에 대한 권면(6-15절), 주님의 은혜가 두루 임할 것을 기원하는 끝 인사(16-18절)로 구성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