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358차 (요일 1-3장) 요한1서 1장: 생명과 빛 되신 하나님 [내용개요]
저자는 통상적인 인사와 수신자에 대한 언급을 생략한다. 대신에 저자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 직접 듣고 보고 알고 있음을 주장하고, 이 메시지의 기본적인 내용이 성도간의 교제와 하나님과의 교제에 관한 것임을 암시해 준다(1-4절). 하나님은 빛이시므로 성도들은 그에 어울리게 순결하고 투명한 삶을 살지 않으면 하나님과의 교제를 나눌 수 없다. 이 순결한 삶은 성도들의 항구적인 대언자가 되시는 그리스도의 희생적인 행위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믿는 자들은 항상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미쁘고 의로우신 주님의 총서를 체험해야 한다(5-10절).
요한은 영원한 생명이요 말씀이신 그리스도의 속음을 증거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사도들의 체험적인 신앙을 근거로 하여 증거되었는데, 이는 죄인으로 하나님과 교제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영원한 생명이신 하나님과의 교제는 곧 인간의 구원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요한1서 2장: 교제의 행위 [내용개요]
하나님을 아는 자는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해야 한다(1-6절). 새 계명은 사랑의 실천을 요구한다. 어두움과 증오가 함께 존재하듯이 빛과 사랑도 함께 존재한다(7-11절). 이러한 교제의 삶은 남녀 노소 구별 없이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에게 다 해당된다(12-14절). 성도들은 세상을 사랑치 않아야 한다(15-17절). 이미 많은 적그리스도가 출현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영생의 약속을 믿고 의를 행해야 한다(18-29절).
전장에서 자신이 목격한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한 사도 요한은 본장에서 하나님에게 속한 그리스도인들이 적그리스도가 활동하고 있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계명을 실천하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적그리스도의 유혹에 대처해야 함을 역설하였습니다. 그는 특별히 사랑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실천하라고 합니다.
요한1서 3장: 하나님의 자녀들 [내용개요]
신자들의 특권이 제시된다. 특권의 핵심 내용은 그리스도를 닮게 되리라는 보증이다(1-3절). 다음으로 죄가 불법으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신자들은 그리스도 안에 거하기만 하면 두려워할 것이 없다. 그들의 삶에는 마음의 습관적인 태도라는 측면에서의 죄는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마귀의 자녀들과는 대조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에 그에 합당한 올바른 행동을 하고 형제를 사랑해야 한다(4-10절). 가인과 아벨을 대조시킴으로써 서로 사랑하는 것에 관하여 설명한다. 살인이나 마찬가지인 미움과는 대조적으로 사랑은 본질상 희생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행위 없는 신앙 고백은 잘못된 것이다(11-18절). 신자는 하나님 앞에서 확신을 누려야 한다. 만약 마음이 그를 정죄하지 않는다면 확신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자책이 있을 경우에는 하나님께서 위로를 주시겠지만 신자도 다시 사랑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점도 강조되고 있다(19-24절).
사귐에 대한 1장과 2장의 내용과는 달리 본장에서는 그리스도의 화목 제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요한은 본장에서 하나님께로서 난 자를 특별히 강조함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됨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행함과 진실함으로 다른 사람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