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15차 : 출11-15 출애굽기 11장:마지막 재앙의 경고 [내용개요] 아홉 가지의 재앙을 당하고서도 강팍한 바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드디어 마지막 재앙에 대한 경고를 내리신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다시 한번 이스라엘의 구원에 대해 언약하셨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써 당신의 백성을 반드시 그 약속대로 출애굽시키실 것임을 거듭 확약하여 주신 것이다(1-3절). 애굽에 사람을 비롯해 모든 생명 있는 것의 처음 모든 난 것을 죽이 시리라는 재앙을 경고하시는 하나님은 공의를 준엄히 행하시는 심판자의 일면을 보이고 계신다(4-8절). 그러나 죽음의 재앙을 듣고도 바로는 끝내 마음을 돌이키지 아니 하였다. 부패하여 전능자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는 불행한 인간의 말로를 바로는 스스로 자초하고 있는 것이다(9-10절). 본장은 이전 것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접전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는 장입니다. 본장은 바로에 대한 마지막 재앙의 경고요, 최후 통첩인 동시에 모세의 고별사입니다. 하나님은 내려질 재앙에 대해 선명하게 선포하시면서 바로의 불순종과 강팍함 때문에 마지막 열번째 재앙이 불가피함을 말씀하십니다.
출애굽기 12장:유월절과 출애굽 [내용개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해방을 위해 애굽에 내리실 마지막 재앙인 장자의 죽음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중요한 절기인 유월절의 시초가 된다. 하나님은 이날을 대대로 기념하여 유월절로 지키게 하셨다.(1-28절). 마침내 바로는 항복하고 모세의 요구대로 이스라엘 백성을 떠나게 하였으며(29-36절) 하나님은 이들에게 출애굽을 기념하는 유월절의 규례에 대해 자세히 말씀해 주셨다(37-51절). 애굽 전역의 장자에게 내린 열번째 사망의 재앙은 이스라엘 백성의 큰 체험 중의 하나를 의미합니다. 그것은 가장 기념할 만한 축전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분명 애굽에 대하여서는 심판이었고, 이스라엘에 대하여서는 구원이었습니다.
출애굽기 13장: 초태생 규례와 불, 구름 기둥[출 [내용개요] 전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출애굽을 기념하여 유월절을 지키도록 명하신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출애굽과 관계된 절기에 대해 말씀하고 계신다. 본 장에서는 무교절에 관한 규례가 나타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출애굽을 기념하여 모든 초태생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라고 명하신다. 그리고 무교절을 지켜 애굽에서 그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권능을 자손 대대로 기념하도록 하셨다(1-16절). 이제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구하신 하나님은 그들의 가는 길을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인도하셨다(17-22절). 본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구원자시며 인도자이심을 보여 주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를 섬기기 위해 구별되어져야 했습니다. 본 장에서는 여호와를 섬기기 위해 봉헌된 이스라엘 자손의 초태생에 관한 진술과 유월절과 무교절에 대해서 백성들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유월절과 무교절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큽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향해 나아가는 도중에 뿐만 아니라, 가나안 땅에 이르러서도 이 의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큰 가치를 지니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14장:이스라엘의 홍해 도하 [내용개요] 본장은 구약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사건인 홍해 이적에 관해 기록하고 있다.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은 바알스볼 맞은편 바닷가에 진쳤는데, 이때 이스라엘을 보내고 마음이 변한 바로가 병거를 이끌고 추격해 왔다(1-9절). 그러자 이에 놀란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려워하며 모세를 원망하였다. 그러나 모세는 이스라엘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구원하실 것이라고 선포한다(10-20절). 마침내 하나님께서 홍해를 갈라 이스라엘 백성을 다 건너게 하시고 뒤쫓아 온 애굽 군대를 수장시킴으로 구원을 베푸셨다(21-31절). 본장에 나타난 홍해의 이적은, 이후로 이스라엘 백성 에게 환난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확신하는 역사적 지표로 기억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명령으로 방향을 변경하여 홍해 바다에 진을 쳤습니다. 이 방향 변경으로 인해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이 혼란에 빠졌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강팍해진 바로는 완벽한 군장을 갖추고 이스라엘을 추격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홍해의 이적을 계획하셨고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믿음을, 바로에게는 심판을 보여 주려 하셨습니다.
출애굽기 15장:감사와 승리의 찬송 [내용개요] 홍해 이적을 끝으로 드디어 이스라엘의 해방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하심은 시작일 뿐이었다. 본장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께 대한 이스라엘의 찬양과 계속되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록하고 있다. 홍해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목격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의 군대를 직접 물리치시고 자신들을 구원한 용사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다. 자신들의 눈앞에서 펼쳐 보이신 전능자의 능력을 목격하고 체험한 바를 감격하여 찬양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던 것이다(1-21절). 그러나 그들은 며칠 마실 물을 구하지 못하자 다시 하나님을 원망하고 만다. 조석변개 같은 인간의 가벼움과 인내할 줄 모르는 노예 근성으로의 애굽 생활 방식이 여전히 그들을 지배하고 있었고 이스라엘은 잠시 전까지 있었던 전능자의 능력을 망각하고 만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참으시고 그들을 보호하시며 마실 물을 제공해 주셨다(22-27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을 목도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과 모세를 믿었습니다. 이때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구원의 하나님, 홍해의 기적을 이루신 하나님을 노래했습니다. 그분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며, 신 중의 신이시며,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싸우시는 전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