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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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성경통독 41차: 수4-8장2025-02-1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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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41차: 수4-8장

여호수아 3장: 이스라엘의 요단 강 도하

[내용개요]

본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땅을 주시겠다는 언약을 하신 후 무려 500여 년 간 가나안 땅을 소망해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침내 언약의 땅에 입성하는 역사적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위해 백성들에게 언약궤를 앞세우고 요단 강을 건너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게 하였다(1-6절).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항상 함께하실 것을 약속하시며 용기를 주셨고, 이에 여호수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힘입어 백성들을 격려하였다(7-13절). 마침내 맨 앞에 섰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강에 발을 담그자 요단 강이 멈추고 맨 땅이 드러나 온 백성이 무사히 강을 건너게 되었다(14-17절). 모세의 인도로 홍해를 가르고 출애굽에 성공한 역사를 들었던 출애굽 2세들은, 역사적인 가나안 입성의 첫머리에 동일한 이적을 체험함으로써 하나님의 언약과 권능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

수1-2장까지는 모세를 대신하여 새로운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임명 된 여호수아의 소명 장면과, 가나안 정복 전쟁에 앞선 여리고 성 정탐 사건을 소개한 데 이어 본장에서부터 5장까지는 마침내 요단 강을 건너 약속의 땅 가나안에 입성하는 장면을 소개하게 됩니다. 실로 이 모든 여정은 바로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주도해 오셨고, 성취해 오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늘 가나안(천국)에 입성하는 유일한 열쇠 역시도 하나님의 열심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호수아 4장: 요단 강 도하의 기념비

[내용개요]

본장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무사히 요단 강을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비를 세운 사건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사히 요단 강을 건넌 후에 여호수아에게 명하여 열두 지파의 수효대로 돌을 취하여 요단 강 한 가운데에 기념비를 세우도록 하셨다(1-9절).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의 도하가 완전히 끝나자 요단 강은 다시 원래대로 흘러내렸다(10-18절). 이에 대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리고 동편 길갈에 진을 치고 요단 강에서 가져 온 열두 개의 돌로 다시 기념비를 세워 후손들에게 교훈으로 남겼다(19-23절).

하나님의 인도로 광야 40년 생활을 청산하고, 마침내 약속의 땅 가나안 앞에 당도한 이스라엘 백성은 벅찬 감격을 안고 요단 강을 건너게 됩니다. 무려 2-3백만 명으로 추산되는 많은 백성이 요단 강을 건너는 동안, 하나님께서 요단 강물을 막으시고 안전하게 건너도록 그들을 인도해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이 같은 하나님의 은혜를 영원히 잊지 않기 위해 요단 강에서 12돌을 취하여 그 돌을 쌓아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 찬양하는 감격스런 장면을 연출하게 됩니다.


여호수아 5장: 할례의 시행

[내용개요]

본장은 요단 강을 무사히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이 본격적으로 가나안 정복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언약 백성으로서 자체 정비를 하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기적적인 요단 강 도하 소식을 들은 가나안 족속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광야에서 태어나 할례를 받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할례를 행하도록 하셨다(1-9절).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언약의 공동체로서 자기 정체성을 인식시키려는 하나님의 의도였다. 이후 가나안에서 이스라엘이 첫 유월절을 지킨 후 만나가 끊어지고 다시 내리지 않았다(10-12절). 한편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웠을 때에 여호와의 군대 장관이 그 앞에 나타났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가나안 정복 전쟁을 친히 지휘하시겠다는 표시이며 승리의 보 장이었다(13-15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도움으로 요단 강을 무사히 건너 그렇게도 그리던 약속의 땅 가나안에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은 가나안에 도착한 직후 할례를 행하고 가나안에서의 최초의 유월절을 지킴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를 정상화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던 것입니다.


여호수아 6장: 여리고 성 정복

[내용개요]

본장은 가나안 정복을 위한 첫 전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지고를 정복한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은 성문을 굳게 닫고 수비에 들어간 여리고를 점령하기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법궤를 앞세우고 나팔을 불며 매일 성 주위를 한 바퀴씩 돌게 하셨다(1-14절). 일곱째 되는 날 똑같은 방식으로 일곱 바퀴를 돌고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동시에 소리치자 여리고 성이 무너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리고의 모든 남녀와 가축들을 진멸하였다(15-21절). 그러나 정탐꾼을 살려 주었던 라합과 그 가족들은 약속대로 구원을 받았고 하나님은 성을 다시 재건하지 못하도록 명령하셨다(22-27절).

하나님의 은혜로운 간섭으로 요단 강을 무사히 건넌 이스라엘이 최초로 가나안 족속과 일전을 행사하게 됩니다. 그 곳이 바로 여리고 성입니다. 이스라엘은 여리고 성 전투에서 철두철미 하나님의 방법과 전략에 따라 순종함으로써 자신들의 힘으로는 감히 이뤄 낼 수 없었던 크나큰 승리를 합니다. 진실로 하나님은 당신을 온전히 앞세우는 바에게는 항상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십니다.


여호수아 7장: 아이 성 전투의 참패

[내용개요]

본장은 이스라엘이 아간의 범죄로 말미암아 두번째 전투인 아이 성 전투에서 패배한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유다 지파 중에 아간이란 자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여리고 성에서 재물을 취하여 감추어 두었다. 그 후 아이 성을 치러 간 이스라엘이 대패하여 여호수아와 지도자들은 하나님께 탄원하였다(1-9절). 그러자 하나님은 패배의 원인이 백성 중에 범죄한 자가 있기 때문임을 알려 주셨고 여호수아는 제비뽑기를 통해 아간이 범죄하였음을 밝혀 냈다(10-21절). 이에 여호수아는 아간과 그의 가족과 가축, 그리고 전 소유물을 아골 골짜기로 끌고 가 죽이고 그 곳에 묻어 버렸다(22-26절).

전장의 가나안 정복 전쟁의 신호탄이요, 최종 승리의 전주곡이라 할 수 있는 여리고 성 함락 사건에 이어 본장에서는 조그마한 성읍 아이에서의 이스라엘의 어이없는 실패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실패와 범죄는 대부분 자고하고 영적으로 방심하는 데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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