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240차 (대하29~31장) 역대하 29장: 성전을 정화하는 히스기야 [내용개요] 히스기야는 남유다의 3대 성군 중의 한 사람으로, 종교 개혁으로 유명하다. 본장은 먼저 히스기야의 성전 정화 명령과(1-11절), 정화되는 성전에 관한 기록이 있다(12-19절). 이어 히스기야의 속죄제(20-24절), 회중의 여호와 경배(25-30절) 그리고 회중의 감사제가 기록되어 있다(31-36절). 이와 같이 히스기야의 통치는 성전을 깨끗케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함으로 시작되었다.
역대하 30장: 히스기야 왕의 유월절 준수 [내용개요] 본장은 히스기야가 유월절 절기를 재개해 전국적으로 의식을 거행케 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앞장에서 언급된 성전 정화 사업과 제사 의식의 회복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일차적인 사역이었다. 반면 본장에 나타난 유월절 의식은 하나님의 구속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함으로 구원자로서의 여호와를 의식할 수 있게 하는 사역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의 본장은 히스기야의 유월절 준수 명령과(1-5절) 왕의 보발군(6-9절), 그리고 백성들의 상반된 반응의 기록이 있다(10-12절). 이어 무교절 준수(13-22절) 및 백성들의 희락이 기록되어 있다(23-27절). 히스기야가 유월절을 회복시킨 것은 남유다의 민족적 단결을 도모하고 언약적인 의미에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과의 관계 회복을 도모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역대하 31장: 히스기야의 신앙 부흥 운동 [내용개요] 본장에서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성전을 정화하고, 온 백성들로 하여금 유월절을 지키게 한 후에 보다 구체적인 개혁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히스기야는 성전 일을 맡은 자인 제사장과 레위인의 직책을 회복시킴과 더불어 일련의 종교 개혁을 일으킨다. 이와 같은 본장의 내용을 정리하면 백성들의 우상 타파와 제사 직무 정비(1-3절), 제사장과 레위인의 응식과 성물의 분배(4-19절), 그리고 히스기야의 형통이 기록되어 있다(20-21절). 본장에는 더 이상 패역한 열조들과 같이 우상을 숭배해 여호와를 진노케 하지 않고 참 신앙을 지속하기 위해 히스기야가 한 노력들이 나타나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