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280차 (말1~4장) 말라기 1장: 하나님의 사랑을 배신한 이스라엘의 죄악 [내용개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를 사랑하는 하나님에 대하여 아주 배은망덕하여, 그들이 받은 은혜를 감사할 줄 모르고 있기에 하나님은 말라기 선지자를 통하여 책망하신다(1-5절). 저들은 매우 부주의했으며, 제사 제도를 지킴에 있어서 태만했다. 제사장들이 특별히 그러했는데 눈먼 희생 제물과 병 든 제물을 하나님의 제단에 바치는 불경건을 자행하였다(6-11절). 또한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이 거룩하지 못하고, 여호와의 상을 더럽히고 토색한 물건과 병 든 것을 가져오는 일에 꾸짖고 계신다(12-14절).
말라기 2장: 이스라엘의 죄악과 파기된 언약 [내용개요] 하나님에 의해 정해진 두 가지 커다란 규례가 있는데 이스라엘은 이것을 지키지 않았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런 제사장들을 준엄하게 책망하고 계신다. 먼저, 성직의 임무를 맡은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것을 더럽혔다. 그래서 저들의 죄는 그만큼 깊어졌고, 그 일로 인해 심히 경고를 받았다(1-9절). 다음으로 혼인 규례를 어긴 이스라엘에 대한 책망이 나온다. 이스라엘은, 이방인들과 혼인하고 아내를 부당하게 대하며 내쫓아 버리고 아내를 의심스럽게 여겼던 사람들과 제사장들에 의하여 더럽혀졌다(10-16절). 이렇게 하나님을 모독한 실제 원인은, 하나님을 완전히 자기 인간들처럼 여기며, 사실상 하나님은 안 계시다고 말하는 뚜렷한 무신론 때문이다(17절).
말라기 3장: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 [내용개요] 본장에는 하나님께서 말라기 선지자에게 먼저 메시야의 길을 닦는 하나님의 사자가 올 것과, 메시야의 오심에 대하여 예언을 하고 계신다(1-6절). 그리고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규례를 타락시킨 것에 대해 책망하면서, 그 문제를 시정하라고 당부하신다. 특히 십일조를 드리지 아니한 죄악을 책망하시는데, 올바르게 규례를 지킬 경우 하나님이 다시금 자비롭게 돌아가리라고 약속하신다(7-12절). 그 후에 이스라엘의 배교적 행위에 대해 책망하신 하나님은(13-15절), 하나님을 위해서 일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로운 자들에게 축복하시겠다고 약속하신다(16-18절).
말라기 4장: 심판 날과 언약에 대한 확인 [내용개요] 하나님께서는 악인에 대한 심판과 의인들이 장차 누릴 축복에 대하여 말씀하신다(1-3절).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계시를 극복하라고 지시하신 다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모세의 율법을 지켜야 하고(4절), 예언자 엘리야 즉, 메시야의 선구자 세례 요한이 전해 줄 하나님의 비밀을 기대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5-6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