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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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성경통독 325차 (갈4~6장) 2024-11-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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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325차 (갈4~6장) 

갈라디아서 4장: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성도들

[내용개요]

본장은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인해 하나님의 후사가 된 바울과 갈라디아 교인들 사이의 과거와 현재 관계, 그리고 율법과 복음(은혜)에 대한 두 선약의 역사적인 설명을 담고 있다. 본장의 처음과 끝 부분에는 각각 '어린 유산 상속자의 비유'와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와 하갈의 비유'가 등장한다. 이 비유는 모두 율법의 제한성과 믿음(은혜)의 영원성 및 절대성을 상징적으로 설명한다. 이렇게 함으로 바울은 본장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게 되는 그리스도인의 자유에 대해 논하고 있는 것이다. 본장의 내용은 종의 신분과 자유자의 신분을 대조하면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자유를 누리게 하신 그리스도의 구속을 강조하고 있는 부분과(1-7절), 복음을 떠난 갈라디아 교인들의 어리석음과, 처음에 복음을 열렬하게 받아들였던 아름다운 모습을 상기시켜 주는 부분(8-20절), 끝으로 이삭과 이스라엘을 비교함으로써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신자들과 율법을 신뢰하는 유대교에 치우친 자들의 차이를 설명하는 부분(21-31절)으로 구성되어 있다.


갈라디아서 5장: 성령의 열매는 맺는 자유한 자

[내용개요]

본장은 3-4장에서 다룬 교리적인 내용들을 갈라더아 교인들의 현실 상황에 적용시키고 있다. 바울은 유대주의 거짓 교사들의 비난과 왜곡에 대해 복음을 변명하고 율법과 비교하여 복음의 기본 교리를 설명한 후, 이제 그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 강령을 제시하고 있다 본장은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규정 지을 수 있는 본질적 요인은 무엇인가라는 문제에 대해 율법이나 방종이 아니라 '사랑'이며, '서로 종노릇하는 것'이며, '성령'이라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사랑과 서로 종 노릇 하는 것과 성령은 본장과 다음 장에서 바울이 권고의 핵심을 이룬다. 본장의 첫째 단락은 복음의 본질보다 할례와 같은 외적 인습에 얽매이는 행위를 경계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걷는 참 자유를 지킬 것을 권하고(1-12절), 둘째 단락은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올바로 행사하기 위해 사랑으로 종 노릇 할 것과 성령을 좇아 생활할 것을 권고한 내용이며(13-18절), 셋째 단락은 성령이 금하는 것과 성령으로 행한 자들의 열매를 보여 준다(19-26절).


​갈라디아서 6장: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는 삶

[내용개요]

본장은 본서의 결론부로서 갈라디아 교인들을 향한 바울의 최후의 권면을 담고 있다. 일반적으로 바울 서신의 마지막 장은 가볍게 취급되어 왔다. 그 이유는 많은 학자들이 바울 서신의 서두 부분과 본론 부분에 언급된 사항들에 주된 관심을 두기 때문이며, 또한 서신을 마감하는 부분은 관례적 성격을 갖는다고 전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 서신의 마지막 장은 이례적으로 바울의 다른 서신들에 비해 많은 학자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다. 그것은 본장이 본서의 중심 부분과 분명한 연관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 '성령'은 5-6장에 부각되어 있는 바울의 권고를 요약한 단어이다. '성령'은 하나님께 접근하는 그리스도인의 독특한 삶의 양식이며, 동시에 그리스도인의 믿음을 구체적 행위로 표현하게 만든다. 본장의 첫째 단락은 서로 짐을 지며 돕는 그리스도의 사랑의 법을 실천할 것을 권고하고 있고(1-10절), 둘째 단락은 당시 율법주의자들에게 가장 큰 빌미가 되던 할례 문제에 대한 마지막 경계와 공식 인사(11-18절)가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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