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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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성경통독 98차: 욥41- 42장,시1-3장2025-04-1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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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98차: 욥41- 42장,시1-3장

욥기 41장: 악어를 통한 교훈

[내용개요]

하나님의 두번째 담화 중 본장은 결론적인 예증으로 하나님께서 하신 전체 말씀의 마지막을 구성하고 있는 대목이다. 이러한 본장은 주로 하나님께서 묘사하신 악어에 대한 내용으로서, 악어의 강포한 성격, 무서운 힘과 인간의 왜소함과 무능력한 모습을 서로 비교하며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본장은 욥의 한계를 지적하신 하나님(1-11절), 악어를 설명하시는 하나님(12-17절), 인간을 두렵게 하는 악어의 행동(18-24절), 인간보다 월등한 악어의 능력(25-34절)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본서 저자는 단순히 악어의 형태를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좀 과장적인 듯한 필체로서 하나님 담화의 결론부에 악어를 등장시켜 지금까지 어떤 동물에게서도 느낄 수 없었던 두려움을 불러일으킨다. 그리하여 저자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물 중의 하나인 악어조차 만질 수 없을 정도로 두려움을 느끼는 욥이 어떻게 하나님을 향해 의로움을 주장하고 변론을 요청할 수 있는지를 반문하고 있다.


[강 해]

본장은 전장과 계속해서 연관된 주제로 하마에서 악어로 바꾸어 하나님의 주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장은 거의 악어에 대한 묘사로서 그 내용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악어의 엄청난 힘과 위용을 묘사함으로써 창조주의 장엄함과 숭고함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인간의 나약함을 은연중에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욥기 42장: 욥의 회개와 다시 받은 축복

[내용개요]

본장은 욥기 전체의 결론부로, 여호와의 말씀을 들은 욥이 회개함으로써 극적인 전환을 이루고 있는 대목이다. 본장은 욥의 회개(1굴절), 번제를 드리는 욥의 친구들(7-9절), 갑절의 은혜를 받은 욥(10-17절)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서의 저자가 본서를 행복으로 결말 짓고 있는 것은 소설의 일반적이고 통속적인 의도에서라기보다는 하나님의 주권적 은총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마무리는 구약 시대의 관점에서 욥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였다는 것과, 욥의 정당성이 입증되었다는 사실을 표현하는 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욥기의 결론을 통해 축복이 전제되든 전제되지 않든간에 하나님의 경영을 깨달은 자는 욥처럼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의 자세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자세는 성토가 하나님을 향해 가져야 하는 참된 본분이다.


[강 해]

본장은 욥기의 결론 부분으로서 하나님의 교훈을 받은 욥이 회개함으로써 모든 갈등이 해결되었음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실 욥이 고난을 받은 것은 그가 어떤 특정한 죄를 범했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 고난은 욥의 신앙의 순수성과 절대적인 신뢰성에 대한 사단의 도전으로 되어진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욥에게 재앙이 그쳐지고 하나님의 축복이 갑절로 임하게 되었습니다.


시편 1편: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

[내용개요]

본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인이 받는 복(1-3절)과 악인이 당할 저주(4-6절)에 대해서 대조적으로 노래하고 있다. 이는 전시편의 주요 사상과 일관된 것으로서 시편 전체의 서론 부분에 해당한다.


[강 해]

시인은 복 있는 사람과 악인을 대조시키면서 하나님의 공의로 다스리심을 노래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영육간에 복을 주시어 모든 일에 형통케 하시지만 악인에 대해서는 진노의 심판을 내려 멸망케 하십니다. 의인과 악인에 대한 심판은 이 땅의 삶 속에서도 이루어지지만 궁극적으로는 마지막 심판 날에 완성될 것입니다.


시편 2편: 시온의 왕

[내용개요]

본시는 장차 올 메시야 즉 그리스도가 최고 주권을 가진 왕으로서 세상을 통치할 것을 예언한 시다. 본시에서 다윗은 메시야 왕권에 대항한 세상 지배자들의 반역에 대해 언급하고 있으며(1-6절) , 아울러 메시야를 합법적인 통치자로 인준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나타나 있고(7-9절), 나아가 세상의 관원과 군왕들은 그에게 순종할 것(10-12절)을 가르치고 있다.

[강 해]

다윗 왕은 장차 유대인의 왕으로 오실 메시야를 예표하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서 하나님께 기름부음을 받아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는데 그를 대적하는 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다윗 왕은 하나님에서 자신 과 함께하심을 담대히 증거하며 세상 군왕과 관원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길 것과 하나님이 세우신 왕께 복종할 것을 명령합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메시야에 대한 복종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시편 3편: 주 안에서의 평안

[내용개요]

본시는 다윗의 생애 중 가장 큰 위기이자 정치적 사건 중의 하나였던 압살롬의 반역을 그 배경으로 하고 있다(참조, 삼하15:1-12). 압살롬이 왕의 모사 아히도벨을 가담시켜 반란을 일으켰을 때 다윗이 도피하여 지은 시가 본시이다. 따라서 본시는 그의 절박한 심정을 비탄해 하는 부분(1-2절)과 하나님께 전적으로 신뢰하는 부분(3-4절) , 그리고 하나님께 구원을 호소하는 부분(5-8절)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 해]

본시는 다윗이 그 아들 압살롬과 그의 무리들의 반란으로 인하여 피난하는 상황 속에서 지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다윗은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여호와께 대한 깊은 신뢰를 잃지 않고 구원은 오직 여호와께 있음을 고백하며 구원을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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